생굴 노로바이러스 12시간 구토설사 어지러움증증상 수액꼭맞으세요 아이도옮아요

가을만 되면 생굴이 먹고프다
레몬딱 짜서.. 김장철 굴김치에 싸서
그러나
먹었다하면
노로바이러스가 온다
이틀전 먹고 어제 오후 먹고 오늘 새벽부터
속이 안좋기 시작
급체한 줄 알았다

 

증상
이상하게 안아프던 종아리가 뻐근했다
새벽에 깨서 더부룩해서 소화제를 먹었으나 소용 없다.

새벽4시부터 점심 12시에 토와 설사가 피크를찍고
오후4시까지 (12시간) 위액 노란것.

빨간 혈액같은찌꺼기  무릎꿇고
10번이상 토 토 토 행진
잠깐 토하고나면 
울렁거림이멈춘다

​그리고 또다시 속 울렁거림의 연속

보리차먹으래서 끓였는데
물도먹으면 안된다
물먹는족족 바로 토 토 토 행진

없는 힘을 이끌고 내과 방문
​내과에서 급체인줄 알고 제산제 등 
위경련약주셨는데 목에 걸리고 다 토함

엉덩이주사맞음<-조금 효과있었지만

나아지지 않음

목이아프다

토를많이해서 따갑고...
탈수올까 봐걱정됬지만
오후4시쯤 링겔맞으러갈까할때
12시간 이후 좀
괜찮아졌다

움직이면 어지러움증 생긴다.

힘도없다.

저녁7시 죽을 사왔다
한입먹고 먹으면 토할까봐 참았다. 

두통 미열 몸살기운 심하다
가끔 울렁거림.. 
내일부터 조금씩먹어야겠다. 

노로바이러스는 12시간-24시간 잠복기가 있다고한다.
잡아서 바로택배받은 3일된 싱싱한굴이었는데.

 

그래서 나한테 옮은 딸아이도

이틀뒤부터 아팠다.

변기 같이써서... 식기같이써서

침이닿고 거의 방학이라 같이 붙어있으니...배가 아프다고 증상시작

변기 수건 식기 따로쓰세요!!!! 옮으면 가족도아파요 ㅜ

 

내 생에 굴은 이제 없다. 

의사선생님이 말해주셨는데 굴을 체취하는 과정에서 어부가 손을 안씻거나

바다가 오염됬거나 이동중에 세균이 붙어서 등등 여러 원인있다고 하셨다................

그리고 특히 요즘같이 추운 날씨저온일수록 바이러스가 활성화 된다고 한다

 

스멕타나 포타겔을 먹어도될지 고민중
생각보다 설사가 많이 나오지않는다
토로 모두 게워내서 그런듯

일부러 손가락 집어넣기도 했다.
​

야간병실에서 수액맞고있다 (탈수방지,구토억제, 진통제 라고 적혀있었다)

 

수액맞고 바로살아났다
탈수방지 + 구토억제 +진통제 성분이라고 써있었다.

비타민도 3만원이라고해서 이참에 포함해서 맞았다.

대략 다맞는데 좀 빨리떨어져서 3시간 소요

출산할때 무통 주사맞은것처럼
바로 괜찮아졌다

어느정도 쏟아낸 후에도 계속 아프거나

노랑색- 비타민, 투명색-탈수 등등 수액

출근해야되면  
꼭 수액맞으러가세요 !! 

 

맞고나서 바로 살아남!

​

수액가격 =
비타민주사 (비보험30,000원: 선택사항 안맞아도되지만 더 힘났다!)
탈수수액 약  38,000원 
----------------------------------
총 야간 진료비용 68,000원

 

실비보험 신청해보려 한다.
이제 내가 나으니 아이가 시작이다.​

생굴은 겨울에 익혀서 먹거나 먹지말자!!!